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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의 기록

분설 초음파 검사 결과 / 진료 내용 (녹음) 혈관근육지방종인듯, 암아닌듯 문제 : 작질않아 꽤 커(지름5cm) 옛날엔 작았을텐데 점점 커졌겠지 몇달만에 생길 수 있는건 아님. 점점 더 커지면 뭘해야함. 수술하면 큰공사가 됨 혈관을 막는 시술을 생각 지금 이것 때문에 불편한 것 없음? 어디가 아픈데? -> 옆구리가 아파야 이것 때문에 아픈 것. 시간이 지나면서 어케되는지 봐야됨 6개월뒤에 CT 암은 아닌 것 같음 너무 커서 이대로 내버려둘 수 없음. 점점 커지면 통증을 유발하거나 소변으로 피를 볼 수 있음 -> 그런 상황이 되면 바로 병원에 와야함 지금은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데 6개월 뒤에 CT 찍고 고민을 해봐야함. 암은 아닌 것 같음 6개월 뒤에 와서 사이즈가 그대로면? -> 또 고민해봐야함. 혈..

신장 종양 분당서울대 초진 + 초음파 (21년 10월의 기록)

초진 보는데 무서워서 주글뻔 그나마 주니가 같이 가줘서 마음에 안정을 찾았지 혼자 갔으면 다리 후들거렸을 것..... 모양이 신장 혈관종? 일 확률이 높다고 했다. 근데 혈관이 보여야 수술 안하고 쪼그라 들게하는 시술로 할 수 있을텐데 혈관이 잘 안보인다고, 초음파를 찍고 보자고 하셨다. 근데 내가 19년 4월에 수술 했을때도 있었을텐데? 하셨지만 나는 20년 10월?쯤 하반기 까지도 계속 초음파보고 검진 보러다녔고, 이상소견은 없었다. 그 이후에도 종종 산부인과에서 복부 초음파를 일년에도 몇 번씩 봤으나 이번에 처음 발견된 것...! 근데 초음파 보려면 2시부터 6시까지 시간 비워놓고 오라고 하셨다 (무시무시) 심지어 다음날 오라고해서 왕복 두시간 ㅠ 운전 ㅠ 운전하다 첨으로 졸뻔함.. 새벽까지 시험공..

BTS MAP OF THE SOUL ON:E DVD 맵솔원 딥디

8월달에 산 맵솔원 딥디,, 배송온지도 한참 됐는데 드뎌 개봉했다. 요즘 넘 바빴음 지금 당장 안보면 못볼 것 같아서 틀어놓고 블로그 쓰고 있는데 셋리 엔오 무엇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존예다 진짜... 리핑하면 진짜 시간도 오래걸리고 용량도 많이 먹는데 위버스에서 스트리밍으로 좀 풀어줬음 좋겠다 ㅠㅠ 딥디 플레이어 꺼내가지고 씨디 안상하게 보관하고 켜서 보는 것도 일이다.. 그리고 딥디 화질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블레보다가 디비디로 보려니까 맘이 너무 아프네.. 모서리 찍혀서 오는건 이제 익숙한 일이 되어 버렸음 품자 품어.. 이거 반품 보냈다가 또 언제 받니 열자마자 홀로그램 티켓 존예 리더 + 나이순 포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로그램 진짜 예뿌다 사진도 예뿌고 7명 사진 무난하게 ..

카테고리 없음 2021.10.10

211004 시화병원 혈액종양내과

세상에 살면서 처음 듣는 이름,, 혈액종양내과 진료를 봤다. 신장에 동그랗게 뭐가 붙어있는데, 써치해보니 암?일 확률이 90퍼정도 된다고 한다,, 조직검사와 추적관찰 중에 고르라고 하셨다. 뭔지도 잘 모르고 조직검사 예약했다가, 검색하고 생각도 해보고는 취소했다,, 의뢰서랑 진료기록 받아서 분당 서울대 병원 예약해놨다. 아픈건 무서운 것 같다.. 아직 20대인디.. 사주 볼 때 마다 10대 20대 사주가 그리 좋지 않다고 했던게 이럴 때 생각나네 ㅎㅎ 10대 때부터 자주 아팠는데 40대부터 건강해진다던 사주를 믿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1 런데

아무래도 페이스에 대한 압박이 심했던 것 같다.. 8주 완료 했으니까 더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음. 나는 아직 한참 부족하고 걷는 것보다 느려도 뛴다는 생각을 가지고 암튼 뛴다는데 의의를 둘 것.. 그리고 뛰면서 땅이 울렁이고 어질하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뜻 ㅠㅠ 오늘 하루 두끼 잘챙겨먹은 것 같은데 왜그럴까? 중간에 폭식할 뻔했는데 잘참긴 했지만 심리적으로 힘든게 있긴 한가보다. 아무래도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느니, 없기도 어렵다. 심지어는 매직샵 럽마셀들으면서 뛸정도라니 거의 뭐 인생 슬럼프 다시 온 삘인뎅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 항상 나는 다 괜찮은 거 같다. 다 말한다 하지만, 막상 상담받으러가면 큰일이라고 말하면서 당연히 힘들거다. 큰일이 있었네 또 그런 말을 들을 것 같다. 그치..

건강/런 2021.07.17

8주차 마지막 달리기🏆

세상에 세상 사람들 저 런데이 8주차 까지 다 뛰었어요. 아직도 달리기 하다보면 역류하는건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30분 뛰는게 그렇게 많이 힘들진 않았다.(천천히 뛰어서 그래,,) 8주차 한 번 더 하면서 페이스 올리고 다음 트레이닝으로 넘어가야겠다. 다음 트레이닝 끝내면 러닝화 하나 더 사야지..? 최근 3일 간 폭식 및 음주&해장해서 바로 증량 됐는데, 스트레스 막 받기보다는 또 뛰어서 금방 뺄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후 완전 긍정적. 여름에 낮에 뛰는거 힘들었는데 밤에 뛰니까 성공 못하려던 것도 성공해서 넘 좋다. 잡생각도 줄어들어서 좋으나, 뭘 먹어서 그런지 알러지가 또(!) 올라왔다. 약먹구 자야지

건강/런 2021.07.06

8주차 마지막

처음에는 화가 나서 시작했다가, 가끔 사는 게 이정도면 재미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든 런데이 8주 차. 27년 인생 처음으로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운동복도 사보고 체력도 늘었다. 그 어떤 운동보다 나랑 잘맞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피곤하면 눈감고 뛰기도 하지만, 뛰고 나서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앞으로 목표는 150시간 달리기인데 현재 15시간 진행중 (1/10)... 운동하고 싶어서 비오는 날이 아쉽게 느껴진다니. 나 너무 잘살고 있자나... 💛

건강/런 2021.07.03